지난 2월까지만 해도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던 나스닥 지수는 국채금리 급등의 여파로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. 테슬라,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은 2월 고점 대비 20~30%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, 최근 국채금리(1.6%)가 S&P500 배당수익률(1.5%)을 넘어서면서 무위험자산인 국채로의 자금이동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파월 의장 및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 급등을 오히려 경기회복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고,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과하며,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한 만큼 경기가 곧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있는 가운데. 과연 나스닥은 반등할 수 있을까요?